31일 방송된 MBC ‘결혼 지옥’에서는 화려한 비주얼 뒤에 상처를 숨긴 결혼 40년 차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대형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 화장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한 번 화장을 지우고 잤는데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 후 몇십 년 동안 화장을 지운 적이 없다”라며 민낯 노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아내는 34년 전에 썼던 오래된 화장품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었으며, 미용실에 가지 않고 30년간 긴 머리를 직접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은 “아내가 화장을 식용유로 지운다”라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는 “식용유가 화장이 깔끔하게 지워지고 피부가 매끄럽게 유지된다”라며 30여 년간 이어온 자신만의 세안 방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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