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막는다…진주 소·염소 2만4300마리 백신 접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구제역 막는다…진주 소·염소 2만4300마리 백신 접종

직썰 2026-08-31 11:02:46 신고

3줄요약
진주시 관계자가 축산농가에서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 관계자가 축산농가에서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진주시]

[직썰 / 전현준 기자] 진주시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소와 염소 2만43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예방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 468개 농가 1만4000마리, 염소 337개 농가 1만300마리 등 모두 805개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가접종 농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는 농가는 30일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돼지는 사육기간이 짧아 농가별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접종하고 있어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농가 규모에 따라 접종 방식도 달라진다. 소 50마리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50마리 이상 농가는 진주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자체 접종한다. 백신 구입비의 50%는 시가 지원한다.

염소는 300마리 미만 농가에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고 300마리 이상 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체 접종한다. 방목 등으로 포획이 어려운 농가에는 전문 포획인력과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투입된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1월 인천 강화군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백신접종과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해에도 전남 영암·무안지역에서 19건이 발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백신접종과 농장 단위 차단방역 등을 통한 예방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일제접종 이후에는 항체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를 점검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이며 기준에 미달한 농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와 재접종, 재검사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의 기본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에 있다”며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 통제, 축사 내외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