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인터뷰] ‘VAR도 보지 않고 카드도 었었다’ K-심판 판정에 눈물 흘린 윤정환 인천 감독, “선수들 투혼에도…상세히 언급할 수 없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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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인터뷰] ‘VAR도 보지 않고 카드도 었었다’ K-심판 판정에 눈물 흘린 윤정환 인천 감독, “선수들 투혼에도…상세히 언급할 수 없어 죄송”

스포츠동아 2026-08-30 22:0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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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인천 감독이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K리그1 홈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윤정환 인천 감독이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K리그1 홈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경기 막바지 맹공에도 역전골에 실패해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

인천은 2026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달리다 FC안양과 주중 25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한 뒤 전북전마저 비겨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주중 경기가 포함된 3연전 마지막 경기였다. 투혼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 기회까지 잡은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면서 “플레이의 세밀함이 아쉽다. 계속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슛은 전북이 많았지만 인천의 막바지 공세가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후반 37분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인천은 완전히 깨어났다. 후반 43분 문전 혼전 중 흐른 볼을 역시 교체로 투입된 제르소가 동점골을 넣었다. 

인천은 경기 종료까지 전북을 몰아세웠다.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역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페리어가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침착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김대용 주심은 페리어의 오프사이드를 지적하며 골을 취소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김건희가 전북 수비수 박지수와 충돌해 넘어진 장면을 비디오판독(VAR)을 하지 않고 그대로 넘겨 논란을 자초했다. 김건희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봤다면 경고를 줘야 하나 심판진은 카드를 주지 않았다. 

윤 감독은 불만으로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경기 막판 상황이 어수선했다. 어지러운 장면이 많았다. 여러분(취재진)도 봤을 것이다. 요즘 축구계 안팎에서 (심판 문제로) 시끄러운 부분이 있다.  일일이 설명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고 입을 닫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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