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반등세에 '금테크' 부활… 은행권 골드뱅킹·골드바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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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반등세에 '금테크' 부활… 은행권 골드뱅킹·골드바 수요 급증

뉴스비전미디어 2026-08-30 13:2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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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최근 국제 금값이 6월 저점 이후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은행권의 '금테크' 열풍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증시 변동성 확대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맞물리며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 국제 금값 반등 및 국내 시장 반응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제 금값(현물 기준)은 온스당 $4,500선을 회복하며 완연한 상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연초 최고점 경신 이후 조정을 거쳤던 금 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맞물려 다시 매력적인 피난처로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실물 금 시세 역시 순금 1돈(3.75g)당 85만 원 안팎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 및 골드바 판매 추이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들어 보름도 채 되지 않아 700억 원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급등락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잔액이 다시 반전된 것입니다.

■실물 골드바 판매 회복: 5대 시중은행의 일평균 골드바 판매액 역시 전월 대비 20어가량 증가하며 실물을 직접 보유하려는 수요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시장 진단 및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잦은 조정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 자금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다만 단기 급등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매수 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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