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늘어난 티셔츠 버리지 마세요"… 집에서 되살리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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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늘어난 티셔츠 버리지 마세요"… 집에서 되살리는 방법 3가지

위키푸디 2026-08-30 12:00:00 신고

티셔츠는 몇 번 입지 않았는데도 목선이 먼저 늘어져 옷 전체가 후줄근해 보일 때가 있다. 특히 세탁을 반복하거나 옷을 벗을 때 목 부분을 자주 잡아당기면 목둘레가 벌어지기 쉽다.

그렇다고 바로 버릴 필요는 없다. 집에 있는 물풀과 다리미, 얼음물, 우레탄 줄을 이용하면 목선을 다시 정돈해볼 수 있다.

기사 요약

-티셔츠는 자주 세탁하거나 벗을 때 잡고 당기면 목둘레가 금방 늘어진다.

-늘어난 목선은 희석한 물풀을 뿌려 다리거나 얼음물에 담가 복원한다.

-벌어진 정도가 심할 때는 목 테두리 안쪽에 얇은 우레탄 줄을 넣는다.

-세탁 시 세탁망을 쓰고 건조할 때 몸통을 받쳐 꺼내야 목이 안 늘어난다.

-옷을 보관할 때도 옷걸이에 무리하게 걸지 말고 접어서 두어야 한다.

1. 물풀 뿌리고, 다리미로 모양 잡기

목선이 축 처져 보인다면 물풀을 묽게 희석해 다림질하는 방법을 써볼 수 있다. 먼저 분무기에 물과 물풀을 약 9대 1 비율로 섞은 뒤 늘어난 목 부분이 촉촉해질 정도로 가볍게 뿌린다.

이후 목둘레를 안쪽으로 모아 원래 모양에 가깝게 잡고 그 위에 얇은 천을 덮는다. 옷에 표시된 다림질 온도를 확인한 뒤 다리미로 짧게 눌러주면 목선의 형태를 정돈하기 쉽다.

다림질을 마친 뒤에는 물풀이 충분히 마르도록 둔다. 물풀이 마르면 섬유 표면이 빳빳해져 늘어진 목선이 한층 덜 도드라져 보인다.

2. 얼음물에 담그기

목 부분이 살짝 늘어났다면 얼음물을 이용해 모양을 다시 잡아볼 수 있다. 먼저 벌어진 목선을 손으로 가지런히 모은 뒤 얼음을 넣은 찬물에 10~20초 정도 담근다.

꺼낸 뒤에는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뺀다. 이어 목둘레를 안쪽으로 모아 원래 모양에 가깝게 정돈한 뒤 평평한 곳에 펼쳐 말린다.

3. 우레탄 줄 넣기

목둘레가 많이 벌어졌다면 얇은 우레탄 줄을 넣어 폭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먼저 목 테두리 안쪽에 줄이 지나갈 공간이 있는지 확인한 뒤, 작은 구멍을 통해 우레탄 줄을 넣어 목선을 따라 한 바퀴 돌린다.

줄의 양쪽 끝이 나오면 티셔츠를 입었을 때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만 당겨 길이를 맞춘다. 너무 팽팽하게 조이면 목선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금씩 조절한 뒤 매듭을 짓는다.

세탁망에 넣고, 보관할 때는 접어두기

목선이 다시 늘어나는 것을 줄이려면 세탁할 때부터 잡아당기는 힘을 줄여야 한다. 티셔츠는 세탁망에 넣어 다른 옷과 심하게 엉키지 않도록 하고, 세탁이 끝난 뒤에는 목 부분만 잡아 들어 올리지 않는다.

젖은 티셔츠는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몸통까지 함께 받쳐 꺼낸다. 이렇게 하면 목둘레 한쪽에 힘이 몰리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보관할 때도 목이 좁은 티셔츠를 옷걸이에 억지로 끼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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