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김재우, 故 이용주 사망에 “이제 걱정도 아픔도 없길” 애도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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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김재우, 故 이용주 사망에 “이제 걱정도 아픔도 없길” 애도 [왓IS]

일간스포츠 2026-08-30 09:0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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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창 SNS
배우 고(故) 이용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 이용주와 tvN ‘푸른거탑’ 시리즈를 함께한 김호창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의 빈소 사진을 올리며 “내 주변 분들께 용주 형님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올린다. 제발 장례식장서 뵙겠다, 혹여나 장례식장 주소 못 받으신 분들 연락 달라”고 적었다.

김재우 역시 SNS를 통해 “오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용주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고 왔다. 혼자 청승맞게 앉아 있으면 혹여 녀석이 제 앞에 한 번 앉아줄까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다.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인을 향해 “가끔 형 꿈에 놀러 와 달라.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고 전했다.

백봉기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고인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제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며 “있을 때 더 잘 챙겨줄걸, 한 번이라도 더 연락하고 더 자주 볼 걸 후회만 남는다”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백봉기는 “형이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도 아픔도 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잘 가라”는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백봉기 SNS
정시연 또한 고인과의 추억을 돌아보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먹먹한 마음에 사진첩이라도 뒤적여본다. 멀리 있어 마지막 가는 길조차 가보지 못하는 것에 마음이 무겁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기를. 함께했던 시간 잊지 않겠다”고 애도했다.

앞서 이용주는 지난 29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44세.

2004년 모델로 데뷔를 한 고인은 2004 영화 ‘도마 안중근’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궁’,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 ‘황금거탑’, ‘나쁜형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푸른거탑’에서 신병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작품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 2022년작 ‘신병’으로, 지난 2월에는 유튜브 채널 ‘선도부장 이종혁’에 출연해 경기도 성남에서 1인 여행사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6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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