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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인류애의 실현을 위한 글로벌 평화센터 설립 지지’를 선언한 참석자들이 국회 대강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가 글로벌외교관포럼(Global Diplomats Forum) 제나 정 이사장(Dr. Zena Chung)이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글로벌외교관포럼(Global Diplomats Forum·GDF)은 국제언론인클럽과 공동으로 8월 27일 국회 대강당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국제지식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진석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주한 외교사절과 정·재계 및 학계,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역할과 새로운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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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주한 외교사절 및 국내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엘 임마누엘 카간다(Noel Emmanuel Kaganda)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하짐 자키(Hazem Zaki) 주한 이집트 대사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도 영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밖에도 정·재계, 학계, 언론계 및 문화예술계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포럼에는 주요 외교사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노엘 임마누엘 카간다(Noel Emmanuel Kaganda)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하짐 자키(Hazem Zaki) 주한 이집트 대사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순한 경제·외교 현안을 넘어 ‘인류애’와 ‘문화’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글로벌 의제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글로벌외교관포럼은 이날 ‘인류애의 실현을 위한 글로벌 평화센터 설립 지지 선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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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촉구하고, 대한민국이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의 첫 주최국이자 종주국이 되기를 지지한다’는 선언에 동참한 참석자들이 국회 대강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인류 공동체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서 글로벌 평화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의 부활 촉구 및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예술올림픽 첫 종주국 지지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을 부활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국제문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특히 경제와 기술 중심의 ‘K-성장’을 넘어 K-컬처로 대변되는 문화와 정신, 평화와 인류애를 결합한 ‘K-스피릿 (K-Spirits)’의 세계화를 새로운 국가적 어젠다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유라시아부터 AI·문화예술까지…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
정책과 국제정세, 첨단산업,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첫 번째 특별강연에서는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유라시아 지정학 위기와 신북방 외교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급변하는 유라시아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외교·경제 협력 공간을 어떻게 개척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국제정세와 한국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현경 대한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AI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콘텐츠 생산 방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AI와 크리에이터 산업을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조명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박수복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안견몽유도원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의 역할, 경제를 넘어 평화·문화·인류애로”
이번 ‘2026 국제지식경제포럼’은 국제정세와 경제, AI와 문화예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전략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외교관포럼이 제시한 한국내 글로벌평화센터 설립과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의 부활이라는 두 가지 의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경제력과 기술력에만 한정하지 않고, 평화·문화·인류애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중추국가로 확장해야 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글로벌외교관포럼(Global Diplomats Forum)의 제나 정 이사장 (Dr.Zena Chung)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기술 강국을 넘어 이제 ‘K-스피릿’으로 대변되는 세계의 평화와 문화, 인류애를 선도하는 국가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글로벌 평화센터 설립 (Global Peace Center for Humanity)와 세계문화예술올림픽 (International Arts & Culture Olympics)의 부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제적 역할을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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