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2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41(12승 5무 5패)를 획득해 3위에 위치 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카이오, 김오규, 오인표, 이주혁, 박창환, 오스마르, 손혁찬, 윤석주, 홍석준, 박재용이 선발 출전한다. 엄예훈, 박재환, 김주환, 백지웅, 조준현, 에울레르, 김현, 안주완, 가브리엘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도균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제 10경기가 남았고, 우리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매 경기 하고 있다. 어쨌든 경기 플랜이나 교체 등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도 후반전에 조금 더 힘을 실을 것 같아서 후반전 싸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귀 운영 계획을 묻자 "카이오가 나온다. 계속 4백을 유지헀는데 오늘은 3백으로 나설 것이다. 카이오가 본인이 잘하는 것을 하게 하려고 한다. 한국에서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몸 상태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성남에 대해선 "감독이 바뀐 후 선수 변화가 많기 때문에 선수단에서도 동기부여가 있을 것 같다. 새롭게 기회를 받고 해보자는 의욕도 상당히 좋을 것 같다. 뛰는 양이나 속도를 앞세워 플레이하는 게 눈에 띄었다. 많이 뛰기도 하더라. 그런 부분에서 우리도 충분히 경쟁해야 할 것 같다. 에울레르, 안주완이 후반에 준비하고 있다. 전반에 나가는 선수들도 물론 잘해줘야 하지만, 후반 승부처에서 이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줬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시간대 열리는 경기에서 수원 삼성이 김포FC에 패하고, 서울 이랜드가 비기면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김도균 감독은 "남보다 우릴 신경써야 한다. 우리가 일단 우리 것을 잘해놓고 남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10경기가 너무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 쏟아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에서 진 기억이 없다. 예전에 이겼다고 오늘 안 지는 것은 아니다. 좋은 기운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우리가 잘 준비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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