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눈높이로 주거복지 알린다…5개 권역 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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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눈높이로 주거복지 알린다…5개 권역 기자단 출범

AP신문 2026-08-29 18:31:52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28일 열린 제11기 LH 주거복지 청년기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H ▲28일 열린 제11기 LH 주거복지 청년기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이 직접 주거복지 현장을 취재하고 정책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주거복지 청년기자단’을 출범시켰다. 임대주택 입주정보부터 청년 주거지원제도, 실제 주거복지 현장까지 청년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과 국민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LH는 제11기 ‘주거복지 청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거복지 청년기자단은 청년들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청년층을 비롯한 국민에게 LH의 주거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자단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모두 10개 팀이 활동한다. 특정 지역에 활동을 집중하지 않고 권역별로 기자단을 구성해 지역별 주거복지 현장을 폭넓게 취재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취재 대상은 임대주택 입주정보를 비롯해 청년 주거지원제도와 주거서비스, 실제 주거복지 현장 등이다. 정책 내용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청년층이 실제로 관심을 가질 만한 임대주택 모집이나 주거지원 제도 등을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취재한다는 점에서 정보 전달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제도 명칭이나 신청 절차처럼 일반 국민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 정보를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풀어내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기자단의 주요 역할이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LH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전국 각지에서 취재한 주거복지 정보와 현장 사례를 디지털 콘텐츠로 확산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기자단 운영을 일방적인 정책 홍보가 아닌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이 직접 경험한 주거복지 현장과 정책을 같은 세대의 언어로 전달함으로써 기존 정책 안내 방식에서 놓치기 쉬웠던 이용자의 관점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LH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바라본 시선으로 주거복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국민과 LH를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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