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팀 없어질까 봐 열심히 달려…망하면 같이 카페 차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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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팀 없어질까 봐 열심히 달려…망하면 같이 카페 차리자고”

스포츠동아 2026-08-29 13: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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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리센느 원이가 팀이 없어질까 걱정했던 시절을 돌아보며 멤버들과 “망하더라도 같이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의 ‘원이 근황’ 영상에는 10년 뒤인 2036년 톱스타가 된 원이의 모습을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담겼다.

영상 속 원이는 화려한 톱스타의 하루를 보내던 중 과거 첫 숙소가 있던 곳을 지나며 리센느 활동 초창기를 떠올렸다.

원이는 “힘들었다. 고생 많이 했다”며 “그때 리센느 없어질까 봐 열심히 달렸다”고 말했다.

당시 리더로서 느꼈던 책임감도 컸다. 그는 멤버들을 두고 “나는 나름 리더였다”며 “개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라고 회상했다.

팀의 미래가 불투명했던 시절에는 멤버들과 다른 미래까지 그려봤다. 원이는 “망하더라도 같이”라며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돈 모아서 카페 차리자”는 이야기까지 나눴다고 털어놨다.

지금의 리센느를 있게 한 과거의 인연도 돌아봤다. 원이는 당시 자신들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 콘텐츠를 언급하며 “이 채널로 인해서 저희가 유명해진 건 맞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에는 여러 순간과 인연이 함께 작용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가끔 생각한다. 다 이렇게 아다리가 잘 맞은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번 영상은 실제 2036년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 10년 뒤 성공한 원이의 모습을 상상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고급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고 비서와 경호팀을 대동하는 ‘톱스타 원이’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가운데, 리센느의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는 대목에서는 진솔한 이야기를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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