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수뇌부와 의견이 일치하며, 이적시장 마감 전에 선수 한 명을 더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앤디 로버트슨과 마르코스 세네시,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영입했고, 얀 폴 반 헤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거금을 들였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공격수 영입을 연이어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시를 데려왔다. 마르무시는 임대로 합류해 다음 시즌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지출이 어마어마하다. FA 영입을 제외하고 토트넘이 올여름 쓴 금액은 약 3억 8,200만 파운드(약 7,137억 원)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처럼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특정 포지션에 선수 한 명을 더 영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 비나이 벤카테샴 CEO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모두 생각이 일치하고, 소통도 매우 잘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 대상은 리버풀의 코디 각포일 가능성이 높다. 원래 리버풀은 판매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는데, 최근 분위기가 변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와 토트넘의 영입 대상인 각포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파운드(약 2,242억 원) 규모의 이적료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맺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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