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여주대학교는 최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급이 중단되는 신입생 국가장학금을 교비로 전액 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대는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학자금 지원 제한 조치로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선별하고 해당 금액을 교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주대는 교육부의 학자금 지원 제한 조치 근거 중 하나인 '기관평가인증' 절차와 관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주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4일 일반대 8곳, 전문대 8곳 등 모두 16개 대학을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16개 대학의 학자금 지원 제한은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so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