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무섭다...'맨유 최악의 감독' 아모림, AC 밀란에서 2연승! "승리는 중요하지만, 계속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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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유' 효과 무섭다...'맨유 최악의 감독' 아모림, AC 밀란에서 2연승! "승리는 중요하지만, 계속 노력해야"

인터풋볼 2026-08-29 1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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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AC 밀란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6-2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에서 베네치아를 2-0으로 이겼다. 밀란은 승점 6점으로 1위로 도약했다.

아모림 감독은 역시 3백을 꺼내 들었다. 곤살루 하무스, 알파조 시세, 루벤 로프터스-치크, 다비데 바르테사기, 루카 모드리치, 유누스 무사, 사무엘 추쿠에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코니 더 윈터, 마리오 길라, 마이크 메냥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에 득점하는 데 실패했다. 전반 16분 하무스가 절묘한 움직임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력화시키며 일대일 기회를 잡았는데, 슈팅이 아쉬웠다. 이어 전반 36분 오른쪽에서 추쿠에제가 올린 크로스를 하무스가 건드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공이 밖으로 나갔다.

결국 후반에 골문을 열었다. 후반 24분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왼발 슈팅으로 베네치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행운의 골까지 나왔다. 후반 44분 아르돈 야샤리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한 것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따라오던 베네치아의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동안 밀란이 수비에 성공하며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일대일 상황이나 역습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득점 기회는 우리가 더 많았다. 잘 처리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계속 노력해야 한다. 어쨌든 이겼으니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경기를 분석했다.

고쳐야 할 점에 대해서는 "크로스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점유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공격할 때 중앙 수비수들이 수비로 전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적한 하무스가 첫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모림 감독은 그에 대해 "골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는 스트라이커고, 많은 돈을 지불했지만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때로는 두 명이 압박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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