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영우 형과 작별한’ 김예건, 새 아시아 동료 등장! 일본 국대 센터백, 즈베즈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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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영우 형과 작별한’ 김예건, 새 아시아 동료 등장! 일본 국대 센터백, 즈베즈다 합류

풋볼리스트 2026-08-29 12:5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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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나카야마(츠르베나즈베즈다). 츠르베나즈베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유타 나카야마(츠르베나즈베즈다). 츠르베나즈베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김예건의 아시아인 입단 동기가 생겼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이다.

29일(한국시간) 츠르베나즈베즈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인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가 구단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 포함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110만 유로(약 17억 원)다.

김예건의 새 동료가 생겼다. 지난 25일 전북현대 유망주 김예건의 즈베즈다 이적이 발표됐다. 이로써 황인범, 설영우에 이어 역대 3번째 한국인 합류 선수가 됐다. 중앙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김예건은 즈베즈다 2선 전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시즌 많은 골을 넣은 브루노 두아르테가 팀을 떠나면서 경쟁은 한층 여유로워졌다. 빅리그 유스팀 제안을 뿌리치고 즈베즈다 이적을 결심한 만큼 시즌 초 김예건에게 적지 않은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김예건의 즈베즈다행 결정에는 선배 설영우의 설득도 있었다. 종전 즈베즈다 소속된 설영우는 구단 차원의 부탁으로 김예건을 설득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김예건이 즈베즈다 합류하자 설영우는 새 도전을 떠났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확정하면서 설영우는 꿈에 그리던 유럽 빅리그 입성을 성공했다. 등번호도 수비수로서 이례적인 7번을 부여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핵심 수비수 설영우가 떠나자 즈베즈다는 수비 포지션을 보강했다. 풀백 설영우와 포지션이 같지는 않지만, 수비진 뎁스를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나카야마가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다. 1997년생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인 그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마치다젤비아에서 활약했다. 나카야마는 가시와레이솔 유스팀을 거쳐 2015년 1군 데뷔했다. 이후 J리그에서 4시즌을 보낸 뒤 2019년 유럽 진출했다.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거친 나카야마는 2024년부터 일본으로 돌아와 3시즌째 마치다에서 활약했다.

대표팀 경력도 준수하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기대를 모았고 지난 2019년 일본 A대표팀 데뷔도 성공했다. A매치 22경기 출전 경험이 있다.

김태현(월드컵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태현(월드컵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예건의 새로운 아시아 동료다. 그런데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동료가 생길 수도 있었다. 당초 즈베즈다는 나카야마가 아닌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태현을 먼저 원했다. 그러나 소속팀 가시마앤틀러스와 이적료 협상에 실패하면서 상대적으로 현실적 조건으로 데려올 수 있는 나카야마로 방향을 틀었다.

즈베즈다 입단한 나카야마는 “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내가 매우 영리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공을 다루는 상황에서도 경기 흐름을 잘 읽는 감각을 갖고 있다. 팬들 앞에서 내 장점을 보여주고 좋은 플레이를 통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했다.

사진= 츠르베나즈베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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