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특징주]페이팔, 갭, 엘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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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특징주]페이팔, 갭, 엘라스틱

이데일리 2026-08-29 05:48:26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8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 홀딩스(PYPL)가 인수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했다.

사모펀드 어드벤트와 결제업체 스트라이프가 페이팔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거래가 성사됐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LBO)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수 가능성이 그동안 주가 기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요 인수 후보가 거래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에 관련 프리미엄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매도세가 집중됐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페이팔 주가는 전일대비 12.71% 급락한 5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의류업체 갭(GAP)은 핵심 브랜드 올드네이비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에 급등했다.

갭은 마이클 프랜시스가 오는 11월2일부터 올드네이비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CEO를 맡아온 하이오 바르베이토의 뒤를 잇는다.

실적도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2달러로 시장 전망치 0.48달러를 상회했다.

핵심 브랜드의 리더십 변화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이 동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갭 주가는 전일대비 12.94% 급등한 23.48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업체 엘라스틱(ESTC)은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연간 이익 가이던스에 주가가 폭등했다.

엘라스틱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3.29~3.37달러로 전망했다.

가이던스 하단조차 월가 예상치 3.24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기업용 데이터 분석과 검색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성에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보다 강한 수익성 전망을 내놓으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날 정규장에서 엘라스틱 주가는 전일대비 19.31% 폭등한 99.91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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