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맥긴은 틸레만스가 맨유로 이적하기 전 빌라에서 함께 뛰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능력을 가진 선수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틸레만스가 맨유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틸레만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데려온 신입생이다. 올여름 카세미루가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의 장기 부상 속 맨유는 중원 대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안드레이 산투스와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차례로 데려오며 스쿼드를 재정비했다.
다만 새롭게 꾸린 미드필더진은 아직 안정감이 떨어진다. 헐 시티와 개막전에서 맨유는 틸레만스-산투스 조합을 가동했는데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특히 틸레만스는 기동력과 전진 패스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며 0-2 패배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받았다.
그럼에도 맥긴은 틸레만스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축구 팟캐스트 ‘더 오버램 스틱 투 풋볼’에 출연한 그는 “완성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몇 주 전 언론에서 조니 에반스가 ‘틸레만스는 맨유가 그동안 부족했던 선수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맞다.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이고, 승리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틸레만스를 잃은 건 우리에게 큰 손실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하고, 활동량과 실력도 뛰어나다. 경기가 어려워졌을 때 보여주는 그의 멘털리티가 내가 많이 그리워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틸레만스는 좋은 동료이고, 정말 좋은 사람이며, 모든 면에서 훌륭한 팀원이다. 여기에 실력도 있다. 패스를 찾아낼 수 있고, 환상적인 골도 넣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맨유에서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 동료를 치켜세우며 덕담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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