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들쥐'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 공개를 앞두고 새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영상에는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남자 문재가 노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담겼다. 문재는 노자에게 사람을 찾아주면 돈을 돌려주겠다는 제안을 건네며, 자신을 찾아달라고 절박하게 이야기한다. 앞서 공개된 인물 소개 영상에서 배역명 없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자”로만 소개됐던 캐릭터의 이름이 처음 구체적으로 드러난 대목이다. “들쥐”는 8월 28일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새 영상 속 처음 등장한 이름, 문재와 노자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제목은 ‘인생을 빼앗긴 남자의 부탁, “나 좀 찾아줘”’다. 영상 설명에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노자를 찾아간 문재”라는 문구가 담겼다. 문재와 노자라는 이름이 공개 자료를 통해 언급된 것은 이번 영상이 처음이다.
앞서 넷플릭스가 올린 인물 소개 영상에서는 배역명 없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자”, “빼앗긴 돈을 되찾으려는 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자”라는 표현으로만 세 인물을 구분해 소개했다. 새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그중 한 인물의 이름이 문재로, 그가 도움을 요청하는 상대의 이름이 노자로 처음 확인됐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은 짧은 대화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배경 설명 없이 문재의 절박한 부탁과 제안만이 부각된다.
“사람 찾아주면 돈 돌려주겠다”…문재가 던진 절박한 제안
영상 속 문재는 노자에게 “사람을 찾아주면 돈을 돌려주겠다”는 말을 건넨다. 동시에 그는 “자신을 찾아달라”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 자신을 찾아달라는 표현은 문재가 처한 상황이 단순한 실종이나 도피가 아니라, 스스로의 존재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짚게 한다.
문재가 노자에게 어떤 경위로 도움을 청하게 됐는지, 두 사람이 원래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영상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돈을 돌려주겠다는 제안과 자신을 찾아달라는 절박한 부탁이 한 장면 안에 함께 등장하면서, 문재를 둘러싼 사건에 돈과 실종이라는 두 가지 축이 동시에 얽혀 있다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노자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지,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지는 영상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선 인물 소개와 맞물리는 세 갈래 서사
넷플릭스는 앞서 공개한 인물 소개 영상에서 “들쥐”를 “올여름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소개하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 세 배우를 작품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세 인물은 각각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자, 빼앗긴 돈을 되찾으려는 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자로 구분됐고, 넷플릭스는 이를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라고 표현했다.
새 영상에서 문재가 “인생을 빼앗긴 남자”로 소개된 점을 고려하면, 앞선 인물 소개에서 같은 표현으로 지칭됐던 인물과 문재가 같은 캐릭터라는 연결이 가능하다. 다만 문재 역과 노자 역을 각각 어느 배우가 맡았는지는 영상에 별도로 표기되지 않았다. 세 배우 중 누가 문재를, 누가 노자를 연기하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나머지 인물인 빼앗긴 돈을 되찾으려는 자와 숨겨진 진실을 쫓는 자가 문재·노자와 어떤 관계로 얽히는지도 이번 영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앞선 인물 소개와 맞물리는 세 갈래 서사 / “들쥐”의 설경구 (사진=뉴스1)
8월 28일 공개까지 이어지는 티저 공세
“들쥐”는 8월 28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세 인물의 처지를 압축해 소개한 영상에 이어 문재와 노자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공개일까지 관련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회차 구성, 등급, 러닝타임 등 세부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문재가 노자에게 건넨 제안이 실제로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두 사람의 관계가 극 중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8월 28일 공개 이후 구체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인물의 이름과 관계가 영상 한 편씩 조금씩 드러나는 방식으로 예고 콘텐츠가 구성되고 있는 만큼, 공개 전까지 추가 영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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