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선반에 말라붙은 양념 자국… 주방세제에 ‘소금’ 섞어 닦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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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선반에 말라붙은 양념 자국… 주방세제에 ‘소금’ 섞어 닦아보세요

위키푸디 2026-08-28 18:00:00 신고

냉장고 유리 선반에 양념이나 고기 육즙이 말라붙으면 젖은 행주만으로 잘 닦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국이 굳고 기름기까지 남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주방세제에 소금을 조금 섞어 닦아보자. 세제는 기름기를 풀어주고 소금 알갱이는 굳은 자국을 떼어내는 데 좋다. 

기사 요약

-냉장고 선반에 굳은 양념 자국은 미지근한 물로 불린 뒤 주방세제에 소금을 조금 섞어 닦으면 쉽게 떨어진다.

-소금 알갱이는 고무패킹이나 레일 틈새에 들어가면 부품을 손상시키므로 미세한 공간에는 쓰지 않는다.

-청소 후에는 세제와 소금기가 남지 않게 깨끗한 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린 뒤 장착한다.

세제에 소금 한 꼬집 섞기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는 냉장고 전원을 끄거나 선반을 분리한다. 말라붙은 자국에 미지근한 물과 주방세제를 묻혀 몇 분간 불리면 굳은 얼룩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불린 뒤에도 자국이 남아 있다면 주방세제 한 번 사용할 양에 소금을 섞는다. 이를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얼룩진 부분만 힘을 빼고 천천히 문지른다.

다만 굵은 소금이나 많은 양을 사용하면 유리 표면에 잔흠집이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소량을 시험한 뒤 문제가 없을 때 사용한다.

문 고무패킹은 중성세제로 따로 닦기

냉장고 문 고무패킹에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루가 주름 사이에 남거나 주변 금속 부위에 닿으면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중성세제를 묽게 푼 물을 천에 묻혀 틈새를 닦는다. 오염을 닦아낸 뒤에는 깨끗한 물을 묻힌 천으로 한 번 더 훑어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

문을 닫아도 틈이 생기거나 밀착이 잘되지 않는다면 패킹 교체 여부도 함께 살펴본다.

선반 모서리·레일은 면봉으로 따로 닦기

유리 선반을 닦을 때는 가운데뿐 아니라 가장자리와 선반이 끼워지는 레일도 함께 살펴본다. 양념이나 음료가 흘러내리면 틈 안쪽에 스며들어 굳는 경우가 많다.

이런 좁은 부분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중성세제를 묽게 푼 물을 면봉이나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는다. 틈에 세제나 소금 알갱이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을 묻힌 면봉으로 다시 훑어준다.

마지막에는 맑은 물로 닦고 완전히 말리기

유리 선반 청소가 끝나면 깨끗한 물에 적신 천으로 닦아 세제와 소금기를 충분히 없앤다. 표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끈거림이 남지 않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고 선반이 완전히 마른 뒤 냉장고에 다시 넣는다. 음식물이 직접 닿는 공간인 만큼 세정 성분과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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