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청아한 비주얼…깊어진 눈빛에 성숙미 물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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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청아한 비주얼…깊어진 눈빛에 성숙미 물씬 [화보]

스포츠동아 2026-08-28 17:5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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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마리끌레르 사진 제공: 마리끌레르 사진 제공: 마리끌레르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박은빈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9월호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특유의 청아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여백과 빛을 활용한 미니멀한 공간을 배경으로 박은빈이 지닌 본연의 분위기에 집중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은빈은 흑백 클로즈업에서 깊고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간결한 주얼리가 어우러져 절제된 세련미와 성숙한 매력을 배가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상반된 무드를 완성했다. 섬세한 텍스처의 화이트 니트 드레스에 여유로운 실루엣의 아우터를 걸친 박은빈은 블랙 스트랩 슈즈로 포인트를 더했다. 부드럽게 쏟아지는 빛과 청아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데뷔 30주년 팬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은빈은 “‘은빈노트: EUN-iverse’를 콘셉트로 30주년인 만큼 좀 특별하게 기념하고 함께 축하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바람을 제가 할 수 있는 한 충족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를 하나의 세계로 묶으면 결국 저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획 중”이라며 “그러기 위해 제 내면의 소리에도 열심히 귀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천여리를 연기한 과정과 배우로서 품고 있는 생각도 털어놨다. 박은빈은 “내가 ‘나는 이럴 거야’라고 속단하는 것보다 더 광활한 가능성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라며 “불완전함 속에서 더 큰 믿음을 찾고 싶은 마음인 것 같기도 해요”라고 밝혔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기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려는 박은빈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진솔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데뷔 30주년 팬콘 기대된다”, “박은빈만의 청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30년 동안 연기한 캐릭터를 하나로 묶는 콘셉트가 궁금하다”, “화보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빈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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