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UNCCD COP17서 몽골 산림복원 성과 공유…15ha에 3만75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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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UNCCD COP17서 몽골 산림복원 성과 공유…15ha에 3만7500그루 식재

뉴스락 2026-08-28 14:0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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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CD COP17 B4L(Business For Land)세션에 참여중인 유한양행 조민철 상무(우측에서 두번째). 유한양행 제공
UNCCD COP17 B4L(Business For Land)세션에 참여중인 유한양행 조민철 상무(우측에서 두번째). 유한양행 제공

[뉴스락] 유한양행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UNCCD COP17)에서 몽골 산림복원 사업의 추진 성과와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유한양행은 몽골에서 열린 UNCCD COP17의 ‘Business for Land(B4L)’ 행사에 참여해 현재 추진 중인 몽골 산림복원 사업의 진행 과정과 첫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UNCCD COP17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토지 복원과 가뭄 대응 등을 주요 의제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이 참여했다. Business4Land 프로그램은 민간 부문의 토지 복원 참여와 투자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유한양행은 행사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몽골 산림청(NFA), 현지 비정부기구 ‘빌리언 트리(Billion Trees)’ 등과 구축한 민관 협력 체계를 소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이들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내 사막화 방지와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몽골 바트숨베르솜 산불 피해지역 약 15ha에 묘목 3만7500그루를 식재했다. 향후 매년 15ha 규모의 복원 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파트너 기관들과 현장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들은 바트숨베르솜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식재된 묘목의 생육 상태와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및 향후 복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COP17에서는 AFoCO가 참여하는 산림경관 복원 관련 공식 부대행사도 열리는 등 아시아 지역 산림복원과 민간투자 확대 방안이 주요 논의 과제 가운데 하나로 다뤄졌다.

유한양행은 산림복원과 함께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바트숨베르솜 지역 청소년 약 700명이 참여한 ‘숲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현장 모니터링 기간에는 참가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단순한 묘목 식재에 그치지 않고 현지 주민과 청소년이 산림복원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복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은 “이번 COP17 참가를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알리고 현장 점검을 통해 첫해 성과를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산림복원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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