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글로벌진로탐험대, 학부모간담회 / 세종시교육청
이러한 정책 우려를 해소하고 현장 친화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세종 교육당국이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청사 내에서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고민과 제언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학부모 22명이 참석하여 자부담 비율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비용 부담 문제를 비롯해 방문 국가별 세부 프로그램 구성, 24시간 비상 대응 및 현지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며 정책의 취지와 안전 시스템을 직접 설명했다.
교육청은 간담회 현장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글로벌 진로 탐험대’ 기본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전체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및 지역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해외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교육 정책 및 대규모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학부모 협의체(PTA)와의 지속적인 사전 소통을 법제화해 두고 있다. 미국의 주요 교육구(School District)는 대형 교육 프로젝트 추진 시 '학부모 타운홀 미팅'을 의무 개최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핀란드 교육위원회 역시 국가 교육과정 및 외부 체험학습 개편 시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 피드백을 수집·반영하는 표준 정례화 절차를 운영하여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진로 교육을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의 소통 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제안을 반영해 안착해 나갈 '글로벌 진로 탐험대' 사업이 세종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중심 교육 복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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