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부터 웰니스까지” 챔피언스시티, 광주한국병원과 의료 동맹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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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부터 웰니스까지” 챔피언스시티, 광주한국병원과 의료 동맹 맺었다

뉴스로드 2026-08-28 14:0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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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시티·광주한국병원 입주민 의료서비스 협력 MOU 체결 이미지(좌측부터 한국병원 이담선 병원장,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유기석 대표)
챔피언스시티·광주한국병원 입주민 의료서비스 협력 MOU 체결 이미지(좌측부터 한국병원 이담선 병원장,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유기석 대표)

[뉴스로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 ‘올 뉴 챔피언스시티(이하 챔피언스시티)’가 입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단지 입주민의 응급상황 대응부터 일상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헬스케어 특화 단지’로의 차별화를 예고했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대표 유기석)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광주한국병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광주한국병원(병원장 이담선)과 ‘챔피언스시티 입주민 응급안전·웰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기석 대표와 이담선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핵심은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입주민의 중·장기적 건강관리와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까지 포괄하는 종합 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응급안전 대응 프로토콜 구축, 필요 시 신속한 병원 이송 연계, 건강검진 및 예방의학 서비스, 생활습관 관리와 연계된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등이 협력 범위에 포함될 전망이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입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한국병원과 응급안전 및 건강관리·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서비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의료·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천㎡ 규모 부지에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과 함께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문화공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광주 도심 내 대형 유휴부지를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인 만큼, 생활 인프라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의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약 79%인 2,534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 흡수를 노린다.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광주한국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챔피언스시티는 주거·상업·문화에 더해 의료 서비스까지 갖춘 복합단지로 한층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향후 구체적인 응급안전 시스템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떻게 설계·운영될지에 따라, 향후 지역 내 다른 대규모 주거단지로 의료협력 모델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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