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몸값 인플레이션 예시 또 나왔다...델랍, 첼시서 28경기 1골인데 841억에 노팅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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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몸값 인플레이션 예시 또 나왔다...델랍, 첼시서 28경기 1골인데 841억에 노팅엄 이적

인터풋볼 2026-08-28 13:5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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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암 델랍이 첼시를 떠났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델랍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 

조지 시리아노스 포레스트 최고축구책임자(CFO)는 "델랍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이며 우리는 오랫동안 그를 지켜봐 왔다.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어린 선수지만 이미 다양한 수준의 경기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더 발전하고 구단의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이곳에 왔다. 이 리그에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한다.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3년생 공격수 리암 델랍은 스토크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더비 카운티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로 옮겼고, 구단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다만 맨시티 1군에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스토크 시티와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특히 헐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맨시티로 돌아온 뒤에도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입스위치 타운으로 이적했고,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입스위치는 빠르게 강등이 확정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델랍은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득점력을 입증했다.

델랍은 이적료 3,550만 유로(약 570억 원)에 첼시로 왔다. 니콜라 잭슨이 떠난 가운데 최전방에서 활약이 기대됐다. 본 시즌 전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8경기를 뛰고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첼시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대니 웰백을 영입하고 주앙 페드로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최전방에 힘을 실었다. 델랍은 매각 자원이 됐고 노팅엄이 무려5,250만 유로(약 841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첼시에서 보여준 부진을 고려하면 엄청난 이적료다. 

델랍은 "이곳은 위대한 역사를 가진 거대한 클럽이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감독이 내가 발전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곳에서 골을 넣고 싶다. 시티 그라운드의 함성을 직접 듣고 팬들의 응원을 받을 생각에 기대된다.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중요한 존재인지 알고 있다. 팀으로서 매우 강한 무언가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최고의 클럽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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