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약칭 ‘내사패’) 시즌1 마지막 회인 8회에서는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를 주제로 지금까지 등장한 범죄자들을 뛰어넘는 사이코패스 범죄와 그 심리를 파헤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프로파일러 특채 1기로 수많은 사이코패스를 직접 분석해온 고준채 경찰연구원이 출연해 실제 면담 경험을 토대로 범죄자들의 심리를 들려준다.
전현무는 마지막 회 시작부터 “지난 7회는 정말 티저에 불과했다”며 역대급 사건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어 “오늘 진짜 제일 악독한 놈들이 나온다. 최고, 최악의 ‘사패 오브 더 사패’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출연진에게 마음의 준비를 당부한다.
실제 녹화 현장에서는 사건을 접한 출연진의 격한 반응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온다. “찌질한 X”, “미친 X”, “돌XX XX” 등 분노 섞인 육두문자까지 이어지며 이날 공개될 사건의 충격적인 수위를 짐작하게 한다.
모엇보다 7살 때부터 장래 희망을 ‘살인마’라고 적었던 한 범죄자의 일기장이 공개돼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린다.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살인에 집착하며 남긴 기록들이 하나씩 공개되자 현장은 충격에 휩싸인다.
불과 46일 동안 3건의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의 실화도 다뤄진다. 평균 20일에 한 번꼴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의 예상치 못한 이중생활과 범행 뒤 벌인 섬뜩한 행동까지 공개되면서 그가 짧은 기간 연쇄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유와 심리에 관심이 쏠린다.
무거운 사건들 사이 출연진의 티키타카도 이어진다. 허영지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현무의 기억력을 두고 “10분 전 일도 기억 못 한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예상치 못한 허영지의 ‘팩트 폭격’에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넉살은 연인이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지켜보다 돌연 “결혼 좋아요”라고 추임새를 넣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지나치게 빠른 자동응답 같은 반응에 출연진의 의심이 쏟아지자 넉살이 뒤늦게 해명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시즌1 마지막 회인 8회는 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