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사실혼 관계인 정을영 PD의 아들 정경호의 결혼 언급에 발끈했다.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 지난 26일 게시된 영상에서 박정수는 20년 지기 친구가 운영하는 양평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았다.
제작진이 공간과 뷰에 감탄하자, 박정수는 “너 여기서 결혼할래? 내가 (카페 사장에게) 결혼식 해주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PD는 “정경호 오빠랑(하고 싶다)”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갑자기 신발을 벗어 들어 올리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막으로 ‘어딜 감히’ ‘시월드 체험판’이라고 달렸고, 박정수는 “신발 한 번 날릴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경호는 최근 14년간 교제했던 소녀시대 수영과 지난 6월 결별 소식을 전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01년부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정수는 정경호를 친아들처럼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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