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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카페 테이블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모습을 목격한 A씨의 제보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해수욕장 인근 카페에 방문해 케이크와 스무디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펴보던 A씨는 여성 두 명이 아기를 사이에 두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들은 손님들로 가득한 카페 안에서 별다른 가림막 없이 아기의 기저귀를 교체하고 있었다. 이후 물티슈를 꺼내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지켜본 A씨는 “비위가 너무 상해서 시킨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지훈 변호사는 “부모는 자기 아이의 배변 냄새에 익숙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일 수 있다”며 “커피나 케이크처럼 향을 즐기는 공간에서 배변 냄새가 섞인다면 다른 손님들이 좋게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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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의 한 칼국수집에서 가족 단위 손님이 식사 도중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사용한 기저귀를 테이블 위에 둔 채 떠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당시 가족은 아기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를 들어 올린 뒤 식탁 바로 옆에서 기저귀를 교체했다. 이후 사용한 기저귀를 돌돌 말아 일회용 턱받이 등 다른 쓰레기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 둔 채 식당을 떠났다.
식당 사장은 손님들이 계산을 마치고 떠난 뒤 테이블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용한 기저귀를 발견했고, 그는 “해당 테이블에서 열 걸음 정도만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당연히 화장실에 버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식사하는 테이블 위에 사용한 기저귀를 올리고 가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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