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짧은 머리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평소 익숙했던 긴 머리 대신 쇼트커트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 SNS에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귀와 목선이 드러나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현역 시절부터 긴 생머리나 단정하게 묶은 머리를 자주 보여왔던 만큼 이번 스타일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인상을 준다.
밝은 연두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흰 장미를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짧게 정리한 머리와 드레스가 어우러지면서 한층 가볍고 세련된 분위기가 살아났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흰색 정장과 슬릭백 헤어스타일을 소화했다. 같은 화보 안에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중성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전혀 다른 인상을 만들었다.
긴 머리 대신 쇼트커트…확 달라진 김연아
마리끌레르 코리아 SNS에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가 이처럼 짧은 머리를 전면에 내세운 화보는 비교적 낯설다. 선수 시절에는 경기 특성상 머리를 묶는 경우가 많았고 은퇴 후에도 긴 머리 스타일을 주로 유지해왔다.
이번 화보에서는 머리 길이 자체가 크게 달라지면서 얼굴선과 목선이 더 또렷하게 드러났다. 의상과 메이크업도 헤어스타일에 맞춰 비교적 절제된 느낌으로 맞췄다.
일본 매체도 김연아의 변신을 다뤘다.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김연아의 쇼트헤어 스타일을 소개하며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은퇴 후 화보·광고 활동 꾸준
마리끌레르 코리아 SNS에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낸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광고와 패션 화보, 브랜드 행사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연아는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지난해 5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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