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년들과 인천항 현장 분석…‘미래내일 일경험’ 2차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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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청년들과 인천항 현장 분석…‘미래내일 일경험’ 2차 성과 공유

투어코리아 2026-08-28 03:3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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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프로젝트형) 2차 성과발표회/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2026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프로젝트형) 2차 성과발표회/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현장을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항만 운영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송도IBS타워 공사 사옥에서 ‘2026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프로젝트형) 2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잡모아, ㈜미래서비스와 인천항만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면서 직무 경험을 쌓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천항만공사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은 1차 과정에 12개 팀, 47명이 참여해 지난 5월 4일부터 8주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2차 과정에는 3개 팀, 인천지역 청년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6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8주간 인천항만공사가 제시한 현장 중심 과제를 수행하며 항만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현황 분석 및 효율화 방안 제안’이었다.

참여자들은 컨테이너 화물과 달리 화물의 형태와 특성이 다양해 별도의 하역·운영 방식이 필요한 벌크화물을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했다.

대상 지역은 인천내항과 북항 등에 위치한 벌크부두로, 주요 분석 대상에는 ▲중고자동차 ▲곡물·사료 부원료 ▲시멘트 원료 ▲철강 ▲목재 등이 포함됐다.

청년들은 8주간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각 화물의 취급 특성과 부두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부두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을 팀별로 도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팀이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한 벌크부두 운영 현황과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팀별 결과와 제안사항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인천항의 업무와 연계된 과제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참여 청년들에게는 항만·물류산업의 업무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실무 경험의 기회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장 분석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접하는 계기가 됐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청년들이 인천항이라는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각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가 크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일경험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들이 항만·물류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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