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하나가 아니다... 크래프톤, 게임스컴에 신작 5종 한꺼번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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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나가 아니다... 크래프톤, 게임스컴에 신작 5종 한꺼번에 풀었다

STN스포츠 2026-08-27 23:58:30 신고

26일(현지 시각)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B2C 부스를 열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6’ 개막, 글로벌 신작 5종으로 채운 크래프톤 부스). /사진=크래프톤
26일(현지 시각)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B2C 부스를 열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6’ 개막, 글로벌 신작 5종으로 채운 크래프톤 부스). /사진=크래프톤

[STN뉴스] 류승우 기자┃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 신작 5종을 한꺼번에 풀어놨다. ‘PUBG_데드넷’부터 동양풍 다크 판타지 ‘타래_언바운드’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작품을 전면에 세우고,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차기 라인업 알리기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B2C 부스를 열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전시장은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마련됐다.

5개 신작으로 채운 제9전시장… 크래프톤 차기작 총출동

이번에 전면에 나온 작품은 ‘PUBG: 데드넷(PUBG_DED.NET)’,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_언바운드(TARAE: The Unbound)’다.

단순히 신작 영상을 틀어놓는 데 그치지 않았다. 작품마다 별도의 전시·체험 공간을 꾸리고 게임 속 배경과 분위기를 부스에 옮겼다.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접하면서 각각의 세계관을 살펴보도록 한 것이다.

장르와 분위기도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다. 근미래 전투부터 팀 대전, 협동 어드벤처, 동양적 색채를 입힌 다크 판타지까지 신작마다 방향이 뚜렷하다.

1996년 카스카디아가 쾰른에… ‘PUBG_데드넷’ 첫눈부터 강렬

‘PUBG_데드넷’ 공간은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영감을 얻은 ‘1996년의 카스카디아(Cascadia)’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의 시대적 분위기와 공간적 특징을 살린 비주얼을 곳곳에 배치했고, 현장 콘텐츠 역시 작품의 배경을 따라 구성했다. PUBG라는 익숙한 이름을 달았지만 기존 작품과는 다른 무대와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았다.

네온 아래 펼쳐진 무법 도시… ‘NO LAW’의 포트 디자이어

‘NO LAW’는 이름 그대로 거친 도시를 부스로 옮겼다.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의 무대는 무법 도시 ‘포트 디자이어’. 크래프톤은 게임 속 주요 요소와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전시장에 녹여냈다. 화려한 네온과 거친 세계관을 앞세워 다른 신작과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3명씩 4개 팀이 한 전장에… ‘프로젝트 제타’는 맞붙어 봐야 안다

‘프로젝트 제타’는 경쟁 자체를 전시의 중심에 뒀다. 3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맞붙는 게임 구조를 현장 비주얼에 반영하고 별도의 시연 공간도 마련했다. 설명보다 직접 플레이하며 전투 흐름과 팀 간 경쟁을 확인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26일(현지 시각)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B2C 부스를 열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특별한 여정 담은 ‘에이지 트위스터’). /사진=크래프톤
26일(현지 시각)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B2C 부스를 열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특별한 여정 담은 ‘에이지 트위스터’). /사진=크래프톤

나이도 바뀌고 퍼즐도 풀고… 둘이서 떠나는 ‘에이지 트위스터’

분위기는 ‘에이지 트위스터’에서 다시 바뀐다. 두 주인공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서로 다른 나이대를 오가며 여정을 이어가는 2인 협동 어드벤처다. 전시 공간에도 두 캐릭터의 여정과 협동 플레이 요소가 곳곳에 배치됐다.

총성과 전투가 앞선 다른 작품 사이에서 두 사람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색깔을 달리했다.

도깨비·요괴가 게임 속으로… ‘타래_언바운드’의 동양 판타지

‘타래_언바운드’는 다섯 작품 가운데 동양적 색채가 가장 짙다. 육도윤회와 도깨비, 요괴 등 동양의 설화와 상상력에서 출발한 다크 판타지 세계를 내세웠다. 부스 역시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비주얼과 현장 연출로 채웠다.

서구권 대형 게임쇼 한복판에서 동양적 소재를 전면에 내건 만큼 ‘타래: 언바운드’가 현지 관람객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거리다.

한 부스, 다섯 색깔… 크래프톤이 보여준 다음 카드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신작의 숫자만이 아니다. 크래프톤은 5개 작품을 한 공간에 모으면서도 각각의 장르와 세계관을 따로 살렸다.

‘PUBG_데드넷’의 카스카디아, ‘NO LAW’의 포트 디자이어, ‘프로젝트 제타’의 팀 대전, ‘에이지 트위스터’의 2인 협동, ‘타래_언바운드’의 동양 다크 판타지가 차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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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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