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여름의 마지막 주, 넷플릭스가 추적 스릴러와 청춘 드라마, 리얼리티 예능, 확장판 영화 등 다양한 신작을 내놓는다.
류준열·설경구·이규형이 출연하는 '들쥐'를 비롯해 송강과 이준영의 '포핸즈', 이서진·김광규의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 시즌2가 나란히 공개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확장판과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위스퍼맨'도 시청자와 만난다.
■ 류준열, 빼앗긴 인생 되찾기 위한 추적…'들쥐'
8월 28일 공개되는 '들쥐'는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추적 스릴러다.
작품은 사라진 돈을 찾는 사채업자 노자와 사건에 휘말린 형사 순용까지 가세하면서 들쥐의 정체를 좇는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생을 되찾으려는 문재를 연기하고, 설경구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노자로 출연한다. 이규형은 형사 순용 역을 맡았다.
'탄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송강·이준영, 한 대의 피아노 앞에서 만난 청춘…'포핸즈'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를 무대로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다룬 청춘 드라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나 특별한 관계를 이어간다. 송강은 완벽한 연주를 위해 자신을 몰아붙이는 강비오로 변신하고, 이준영은 피아노를 외면해왔지만 전학을 계기로 다시 연주를 시작하는 최정요를 맡는다.
장규리는 두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는 비올리스트 홍재인으로 출연한다. 작품은 서로 다른 두 청춘이 한 대의 피아노 앞에서 함께 연주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
■ 이서진·김광규, 스타의 사생활까지 챙긴다…'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스타들의 공식 일정뿐 아니라 개인적인 부탁까지 해결하는 비서 역할을 맡는다. 시즌1이 방송과 영화, 공연 등 공식 활동에 동행하는 내용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버킷리스트와 휴식, 일상 속 요청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서진은 특유의 무심한 말투와 꼼꼼한 업무 처리로, 김광규는 친근한 리액션과 현실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호흡 역시 시즌2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 19분 늘어난 러닝타임…'어쩔수가없다' 확장판 공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확장판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경쟁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확장판은 극장판보다 러닝타임이 19분 늘어났다. 만수가 참여하는 취업 훈련소와 가족들의 일상, 만수와 아내 미리의 관계 등을 보다 길게 담았다. 일부 시퀀스에는 새로운 대사와 확장된 분량이 추가됐다.
■ 로버트 드니로·애덤 스콧의 범죄 스릴러…'위스퍼맨'
'위스퍼맨'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다.
범죄 소설가 톰의 아들이 사라지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톰은 수년 전 연쇄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위스퍼맨과 사건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 위스퍼맨을 검거했던 전직 형사이자 아버지 피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로버트 드니로가 피트를 연기하며, 애덤 스콧은 아들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톰으로 출연한다. 미셸 모너핸은 사건 수사에 참여하는 형사 아만다 역을 맡았다.
■ 서부극부터 북유럽 스릴러까지…추가 공개작도 다양
주요 신작 외에도 8월 28일 '매그니피센트 7'이 공개된다. 미국 서부극과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같은 날 덴마크 드라마·스릴러 '더 시크릿 우먼'도 공개 예정이며, 미국 액션·스릴러 '쉘터' 역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8월 마지막 주 넷플릭스는 한국 추적 스릴러 '들쥐', 청춘 음악 드라마 '포핸즈', 예능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 시즌2를 앞세워 장르별 선택지를 넓힌다. 해외 작품에서는 '위스퍼맨'과 추가 공개작들이 시청자와 만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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