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최정상 스타들이 만나 천만 뷰에 도전하는 초특급 쇼다. 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도전과 화려한 퍼포먼스, 스타와 기인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첫 회에는 손빈아, 안성훈, 진성, 이소나, 허찬미, 춘길 등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무엇보다 춘길은 지난해 ‘천만트롯쇼’ 우승자다운 자신감 대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춘길은 제작진을 통해 ‘천만기인쇼’ 출연 제안을 받은 뒤 “이미 매운맛을 봤다. 기인 퍼포먼스도 힘든데 노래까지 하니까 다시는 안 한다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도파민에 홀린 듯 다시 준비하고 있더라”며 당시 무대에서 느낀 감동과 환희를 잊지 못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춘길은 2014년부터 12년간 펌프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인과 함께 고난도 펌프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제작진 역시 ‘춘길 맞춤형 펌프 타이틀’을 특별 제작하는 등 이번 무대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춘길은 강도 높은 연습을 거듭한 끝에 노래와 펌프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하며 극한의 무대를 펼친다.
그러나 무대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구슬땀을 흘리며 노래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던 춘길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 놀란 출연진이 춘길을 향해 달려오면서 현장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앞서 춘길이 “티셔츠에 소금꽃이 피었다”고 표현할 만큼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한 가운데, 그의 펌프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MC 강호동과 붐은 지난해 추석 방송돼 화제를 모은 ‘천만트롯쇼’ 이후 약 1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돌아온 ‘천만기인쇼’의 시작을 알린다. 두 사람은 “독하디 독한 예능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예능은 최초가 아닐까 한다”며 새롭게 펼쳐질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손빈아, 안성훈, 진성, 이소나, 허찬미, 춘길 등 출연진은 기인들의 전매특허 기예를 직접 전수받아 노래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한다. 스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성할 ‘극한 퍼포먼스 쇼’가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천만기인쇼’는 9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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