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K-POP 아이돌 레전드 김재중의 일본 활동과 일상이 공개된다. 한국을 넘어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톱스타이면서도 알뜰살뜰한 생활 습관을 자랑하는 김재중의 반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김재중은 일본 도쿄를 찾은 ‘편스토랑’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어 일본 활동 중 생활하고 있는 도쿄 하우스를 데뷔 23년 만에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김재중에게 안성맞춤인 탁 트인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재중의 냉장고에는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해 고춧가루 등 각종 한국 양념과 꼼꼼하게 손질해 보관한 냉동 식재료가 가득하다. 김재중은 “일본에서도 늘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다”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출연진은 “정말 알뜰하다”, “살림꾼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잠시 후 김재중은 마트 세일 전단지와 함께 할인 가격으로 구입한 식재료를 한가득 들고 돌아온다. 그는 ‘득템’한 식재료의 가격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뽐낸다. 여기에 주방 한쪽에서는 요리하고 남은 팽이버섯과 양파 등 자투리 채소를 물에 담가 키우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버려질 수 있는 자투리 채소를 다시 키워 먹는다는 김재중의 설명에 ‘편스토랑’ 출연진도 박수를 보낸다.
김재중표 가성비 집밥 메뉴도 공개된다. 김재중은 럭셔리한 도쿄 하우스에 김장 비닐을 펼쳐놓고 초간단 무생채 만들기에 나서는가 하면, 3000원으로 즐기는 여름 특별 면 요리부터 4000원으로 완성하는 자취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 김재중은 23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도쿄에 마련한 집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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