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진출하겠다”…‘김동현 제자’ 송영재 계체 통과, 박보현도 출격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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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진출하겠다”…‘김동현 제자’ 송영재 계체 통과, 박보현도 출격 준비 끝

일간스포츠 2026-08-27 13: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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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 사진=UFC

UFC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둔 송영재(30)와 ‘러시’ 박보현(27)이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

송영재와 박보현은 27일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5 준결승’ 계체량에서 각각 페더급과 스트로급 한계 체중을 맞췄다.

송영재는 66㎏을 기록했다. 페더급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인 65.8㎏보다 0.2㎏ 높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계체 허용 오차(1파운드)를 적용해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상대 차그나도르지 다기수렌(26·몽골) 역시 66㎏으로 계체를 마쳤다.

박보현은 51.5㎏으로 여유 있게 통과했다. 상대 파리다 압두예바(22·키르기스스탄)는 52.4㎏을 기록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토너먼트를 벌이는 대회다. 시즌5에서는 스트로급·플라이급·밴텀급·페더급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박보현. 사진=UFC

송영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이 넘친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인 그는 최근 4경기 연속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상대 다기수렌은 11승 2패의 전적을 보유한 타격가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송영재는 “컨디션은 매우 좋다. 이번에 꼭 이기고 결승까지 가서 UFC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보현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 9승 3패의 박보현은 2024년부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복싱과 킥복싱을 주무기로 하는 그는 6연승 중인 압두예바와 맞붙는다.

박보현은 “100%. 무조건 우승한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대회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선수들도 모두 계체를 통과했다.

‘ROAD TO UFC 시즌5 준결승’은 28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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