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제12전 네덜란드 GP Review-레드불] 페르스타펜 리타이어, 로슨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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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제12전 네덜란드 GP Review-레드불] 페르스타펜 리타이어, 로슨 7위

오토레이싱 2026-08-27 12:5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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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이 ‘2026 F1 제12전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레드불이 ‘2026 F1 제12전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레드불 레이싱
레드불이 ‘2026 F1 제12전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레드불 레이싱

막스 페르스타펜은 홈 팬들 앞에서 사고로 리타이어했고, 아이작 아자르를 대신해 출전한 리암 로슨이 7위로 포인트를 가져왔다. 로손은 과거 레드불 출전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주말에는 다시 다른 경주차와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예선에서는 페르스타펜과 불과 0.1초 차이를 보였다. 결선에서는 8그리드에서 출발해 7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앞선 그룹과 경쟁할 만큼의 페이스는 없었던 로슨은 대부분의 레이스를 홀로 달렸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순위를 지켰다. 그는 “앞에 있는 드라이버들과 경쟁할 페이스가 없어 까다로운 레이스였다”며 “그래도 팀에 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로랑 메키스 레드불 CEO 겸 팀 대표는 로슨의 대체 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팀 전체의 경쟁력에는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그는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숨길 것이 없다. 매우 힘든 주말이었다”며 “여름 휴식기 이전보다 다소 뒤로 물러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막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레이싱
막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레이싱

메키스는 세션이 진행될수록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헝가리보다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페르스타펜이 끝까지 달렸다면 실제 결선 페이스가 어느 정도였을지는 알 수 없지만 잔드부르트에서 레드불의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했다.

페르스타펜의 홈 레이스는 사고로 일찍 끝났다. 7그리드에서 출발한 그는 미끄러운 구간에서 경주차를 잃고 벽과 충돌했다. 페르스타펜은 “그 지점이 마른 것처럼 보여 가속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순간 컨트롤을 잃었다”며 “운이 좋지 않았고 결국 벽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사고와 별개로 페르스타펜 역시 이번 주말의 페이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승을 경쟁할 만큼의 속도가 없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이번 네덜란드 GP는 페르스타펜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 잔드부르트 방문에서 그는 “이곳에서 정말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고 특별한 순간들을 경험했다”며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리암 로슨. 사진=레드불 레이싱
리암 로슨. 사진=레드불 레이싱

레드불은 몬자를 앞두고 네덜란드 그랑프리의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경쟁 팀의 업그레이드가 더 큰 효과를 냈는지, 아니면 잔드부르트에서 레드불의 성능을 제한한 별도의 요인이 있었는지를 가려내는 것이 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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