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와 줘!’ 러브콜 보냈음에도 퇴짜당한 빌라, 결국 새 타깃 낙점...“에콰도르 국대 오르도녜스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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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야 와 줘!’ 러브콜 보냈음에도 퇴짜당한 빌라, 결국 새 타깃 낙점...“에콰도르 국대 오르도녜스 영입 합의”

인터풋볼 2026-08-27 0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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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엘 오르도녜스가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빌라가 오르도녜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클럽 브뤼헤가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의무가 포홤된 임대 계약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이번 계약은 에즈리 콘사의 이적 이후 수비진 강화를 추진해 온 빌라에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빌라는 올여름 초 오르도네스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55억 원)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협상이 빌라에 유리하게 진행됐으며 현재는 3,000만 파운드(약 566억 원)보다 적은 규모의 패키지가 테이블 위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빌라가 오르도네스를 당장 임대로 영입한 뒤,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클럽 브뤼헤 역시 이러한 계약 구조를 승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빌라가 이적시장 막판 중앙 수비를 보강하고자 한다. 올여름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주전 센터백 콘사가 결국 아스널로 떠나며 경쟁력이 약해졌다. 대체자로 김민재,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을 노렸으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자, 새로운 타깃을 찾아 돌아다녔다.

오르도녜스를 최적 후보로 점찍었다. 오르도녜스는 2004년생, 에콰도르 국적 센터백이다. 자국 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클럽 브뤼헤 부름 속 유럽 무대로 향했다. 클럽 브뤼헤 유스 시스템을 거쳐 1군으로 올라온 그는 2023-24시즌 33경기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남겼다.

이후 승승장구했다. 2024-25시즌 49경기 3골 1도움,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4골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핵심 수비진으로 도약했다. 동시에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오르도녜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철벽 수비를 뽐내자,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인기 매물이 됐다. 그중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빌라가 영입 성사 직전이다.

빌라는 이번 시즌 출발이 불안하다. 파리 셍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1-2로 패해 우승이 좌절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개막전에서는 0-4로 대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헐거워진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 오르도녜스가 빌라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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