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시간) “카마슨은 올 시즌 전반기를 임대로 떠나기보다는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출신 라이트백 카마슨. 맨유에서 성장 가능성을 고평가 중인 유망한 수비수다. 구단으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으며 유스 팀에서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U-18 리그 통산 41경기 3골 11도움, U-21 리그 통산 36경기 2골을 기록했다.
매 시즌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올 시즌 출발도 좋다. 마이클 캐릭 감독 눈에 들어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된 카마슨은 로젠보르그와 친선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일단 시즌 시작은 U-21 팀에서 했는데 입스위치와 개막전에서 득점까지 달성했다.
맨유는 꾸준히 인상을 남긴 카마슨을 최대한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캐릭 감독은 입스위치전에서 카마슨이 보여준 모습에 만족했을 것이다. 그는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시장 막판 카마슨을 향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맨유가 이를 검토할 가능성은 남아 있긴 하나 선수에게 적합한 제안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단순히 임대를 떠나기 위한 이적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카마슨도 맨유에 남아 1군으로 올라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시즌은 더 긍정적인 시즌이 되길 바란다. 지금은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경기장에서 내 능력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항상 1군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몇 차례 임대가 필요하다면 지켜봐야겠지만, 나는 분명히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싶다. 그리고 그곳은 맨유다. 야망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라이트백으로 디오고 달로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중용 중이다. 두 선수 기량이 나쁘지는 않지만, 이제 베테랑인 만큼 세대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체된다면 후계 1순위로는 카마슨이 뽑힐 것으로 보인다. 과연 카마슨이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 바라던 1군 데뷔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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