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40대에 접어들며 달라진 연애와 결혼관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에는 ‘제발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김새롬 술 한잔과 곁들이는 40대 결혼의 조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새롬은 자신이 소개해 결혼까지 이어진 13년 지기 친구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백합탕, 골뱅이무침 등 술안주를 준비한 그는 두 사람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새롬은 “나한테 맞는 결혼은 어떤 스타일이 좋을 것 같냐”고 물었다. 친구는 “내려놔야 한다”며 “결혼은 이 사람한테 내가 맞출 수 있는가, 그걸 감내하더라도 맞출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새롬은 “나 진짜 내려놨다”며 30대와 달라진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 캡처
이어 “조건 같은 걸 싹 다 내려놓고 내가 혼자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놨다”며 “거기에 한 명만 추가되면 된다. 내 인생에 들어와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과거 결혼식을 허례허식으로 여겼다는 김새롬은 최근 반려견의 장례를 치르며 의식과 절차가 지닌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했던 절차들이 꼭 그런 것만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식을 조금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와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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