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출신 뒤가리가 알바레스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직격탄을 날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바레스를 둘러싼 상황이 심상치 않다. 바르셀로나가 최전방 보강을 위해 알바레스를 원한다. 알바레스 역시 공개적으로 “모두에게 이적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아릍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스를 내줄 생각이 없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상황은 명확하다. 구단이 결정을 내렸다”라며 선을 그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완강한 태도가 이적의 문을 닫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바레스를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심도 부정적이다. 지난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알바레스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자 팬들은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뒤가리가 알바레스와 그의 에이전트를 비판했다. 그는 “알바레스와 주변 사람들은 바보들이다. 어떻게 ‘난 팀을 떠나고 싶다’라고 선언할 수 있나? 바보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떠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뒤가리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언급했다. 그리즈만은 2018-19시즌 도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몰래 바르셀로나와 이적 합의를 마쳤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에 불참한 끝에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다만 바르셀로나에 부진했고, 2021-2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뒤가리는 “입을 다물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소통할 때 영리하게 행동하라. 그리즈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지 못했나? 그들의 구단 수뇌부를 모르나? 그들의 팬들을 모르나? 떠나고 싶어 하는 선수는 떠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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