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성금과 구호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최근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사랑의열매의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접수됐다.
임영웅은 앞서 각종 재난 피해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에도 집중호우 피해 발생 이후 성금을 전달하며 수해 지원에 동참했다.
그룹 리센느는 성금 기부에 이어 구호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리센느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지난 21일에는 경남 거제시에 음료 1만6200개를 기탁했다. 리센느가 전달한 물품은 동아오츠카의 나랑드 사이다다. 해당 음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리센느는 현재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제 출신 멤버 원이와 지역을 다룬 콘텐츠 등을 계기로 거제시는 지난 5월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지원에는 팬덤도 참여했다. 거제시는 리센느의 팬덤 ‘리마인’이 수해 주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김희철은 남부지역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협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기부 계좌를 확인했다. 이후 1억 원을 송금했다.
김희철은 피해 상황을 알게 된 뒤 더 많은 사람이 수해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이성경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에 동참했다. 이성경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경의 성금은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이성경은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피소 생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의 기부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 기부를 통해 긴급 지원과 복구 활동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의미를 둔다. 현재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각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수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