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밖 백범 김구 이야기...‘무도’ 하·돈·수와 함께 떠나는 '발품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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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 백범 김구 이야기...‘무도’ 하·돈·수와 함께 떠나는 '발품史'

뉴스컬처 2026-08-26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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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역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발품史’가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을 따라간다.

26일 방송되는 MBC ‘발품史’에서는 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김구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의 기록을 다룬다. 제작진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와 자싱까지 직접 찾아 김구 선생이 걸었던 길을 짚는다.

사진=‘발품史’
사진=‘발품史’

올해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다. 방송에서는 그동안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의 모습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들기까지의 과정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무한도전’에서 함께 호흡했던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가 한자리에 모인다. 세 사람이 ‘무한도전’ 이후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을 바탕으로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역사 강사 최태성과 김재원 교수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둘러싼 이야기를 전하며 출연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기록을 살핀다.

방송은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에도 주목한다. 가난과 신분적 차별을 겪었던 김구는 스스로 자신의 집안을 ‘상놈’이라고 표현할 만큼 당시의 현실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 시험에 도전했지만, 부패한 과거제도의 실상을 마주하며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

이후 인간의 평등을 강조한 동학을 접한 것은 김구 선생의 삶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며 독립운동가로 성장한 그는 훗날 대한민국 역사에 이름을 남긴 또 다른 인물과도 인연을 맺는다. 방송에서는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돼 오랜 시간 이어진 두 인물의 관계도 공개한다.

‘발품史’는 출연진이 직접 역사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기록을 전할 예정이다. MBC 특집 ‘발품史’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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