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뮤지컬 배우 윤지인이 촉촉한 목소리로 대회 현장의 분위기를 물들였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미스 어스 코리아’ 선발 행사가 열렸다.
‘미스 어스(Miss Earth)’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기존의 미인대회가 외적인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췄다면, 미스 어스는 참가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우승자는 미스 어스의 환경 홍보대사로서 국제 환경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2022년 최미나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스 어스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최미나수가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5에 출연하면서 미스 어스 대회에 대한 국내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올해 ‘미스 어스 코리아’ 본선 무대 역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소재와 업사이클링 의류를 활용한 패션쇼를 비롯해 참가자들의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드레스 퍼레이드,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 미스 어스 코리아’ 최종 우승자는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미스 어스 본선에 출전해 각국 대표들과 경쟁하게 된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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