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쾌거, 구단 역대 이적료 2위 찍는다! ‘차세대 에이스’ 김민수, 161억에 레인저스 이적 예정…“바이아웃 일시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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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쾌거, 구단 역대 이적료 2위 찍는다! ‘차세대 에이스’ 김민수, 161억에 레인저스 이적 예정…“바이아웃 일시불 지급”

인터풋볼 2026-08-24 19:2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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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 애슬레틱
사진=디 애슬레틱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수가 레인저스로 향한다. 구단 역사에 남을 대형 투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최근 “지로나 윙어 김민수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레인저스로 1,000만 유로(약 161억 원)에 이적하기 위해 조만간 스코틀랜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민수는 2006년생 공격 자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성장했다. 2022년 지로나에 합류한 뒤 B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24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라리가 데뷔까지 이뤄냈다.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8번째 스페인 1부리그 출전이었다.

측면과 최전방을 두루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활용한 돌파가 강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위해 FC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공식전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임대를 마친 김민수는 이번 시즌 지로나로 복귀했다. 구단 역시 그를 1군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실제로 코르도바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지만 레인저스가 거액을 투자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매체는 “지로나는 레인저스가 김민수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인저스는 해당 금액을 일시불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수는 세군다 디비시온 FC안도라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뒤 이번 시즌 지로나의 주전으로 활약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레인저스는 PSV 아인트호벤 윙어 쿠하이브 드리우에시 영입이 무산된 이후 공격진 보강을 추진했고 김민수 영입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레인저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세 유망주에게 1,000만 유로를 투자하는 것도 모자라 바이아웃 금액을 일시불로 지급할 전망이다. 이적이 최종 성사될 경우 김민수의 이적료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역대 2위 규모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로나에서 주전 도약을 준비하던 김민수의 커리어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매 시즌 우승 경쟁은 물론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노리는 팀이다. 김민수가 이적을 완료한다면 어린 나이에 또 다른 큰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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