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따지는 소비자 증가…식품업계, 건강 관리 기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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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따지는 소비자 증가…식품업계, 건강 관리 기준 바뀐다

폴리뉴스 2026-08-24 17:24:13 신고

풀무원다논은 설탕을 넣지 않은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풀무원다논]
풀무원다논은 설탕을 넣지 않은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풀무원다논]

건강 관리를 위해 식품 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열량뿐 아니라 당,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 정보를 비교해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소비 기준 변화에 맞춰 영양 성분 구성을 조정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관리 목적에 맞춘 제품 개발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한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 Quotient·HQ)'은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생활 관리에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식품 구매 과정에서 원재료와 영양 성분을 확인하는 소비 방식과 연결된다.

풀무원다논은 설탕을 넣지 않은 '액티비아 화이트플레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는 액티비아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으며 컵 타입과 음용 타입으로 구성했다.

웅진식품 '내사랑 유자C 스파클링' , 더벤티 '밸런스업 스파클링' 3종 제품 [사진=각사]
웅진식품 '내사랑 유자C 스파클링' , 더벤티 '밸런스업 스파클링' 3종 제품 [사진=각사]

웅진식품은 유자 음료에 탄산을 더한 '내사랑 유자C 스파클링'도 선보였다. 국내산 유자 과즙과 비타민C를 활용한 제품이다.

더벤티는 타우린과 비타민을 담은 '밸런스업 스파클링' 3종을 판매한다. 저당·저칼로리 설계를 적용해 음료 선택 기준을 고려했다.

간편식 분야에서도 성분 구성을 고려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오뚜기는 채소와 고기를 활용한 'LIGHT&JOY 마녀스프' 2종을 선보였고, 하림은 닭가슴살을 활용한 햄 제품 '챔'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맛뿐 아니라 원재료와 영양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성분 구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양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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