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장녀도 버거운 현실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24일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콩알이와 집 1일차 아기는 왜 안잘까요? 언제자요? 새벽 수유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남편과 함께 본격 육아에 돌입한 모습이 담겼다. 콩알이와 함께 엄마의 반찬가게를 찾은 남보라는 “진짜 귀엽지?”라고 아들 자랑을 했고 남보라의 엄마는 손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남보라는 “애기가 엄청 잘잔다. 그리고 예민하지 않고 무던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보라의 동생은 “보라 언니가 남의 말 안 듣는 것처럼 얘도 사람 말 안 듣는 구나. 그 유전자를 물려받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끄러운 와중에도 잘 자는 아기를 보며 남보라는 “안 예민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는 현실 육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저귀를 가는 와중에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의 반응에 멘붕에 빠진 남보라는 “미치겠네. 엄마가 왕초보라서 그렇다”라고 아들을 다독였다. 그 와중에 기저귀를 거꾸로 채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또다시 멘붕에 빠지기도. 본격적으로 새벽 수유를 시작한 남보라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며 피곤함에 퀭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도 아침부터 아들을 안고 재우기 위해 노력했고 아기가 깨기 전에 뭐라도 챙겨 먹기위해 주방을 향했다.
육아를 해봤지 않느냐는 남편의 질문에 남보라는 “나는 아기가 울면 무시하고 자도 됐다. 엄마나 아빠가 일어나서 밥 주고 또 자고 했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그렇게 13명을? 진짜 대단하시다”라고 감탄했다.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남보라는 “70일차에 드디어 말아 올리는 콩알이 집 1일차 브이로그. 지금 다시 보니까 저희 부부 진짜 엄청 서툴고 애 못 본다”라며 “저도 애 좀 봐봤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다 헛똑똑이였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다”라고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 아빠의 과정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한편, 남보라는 2025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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