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첫 팬미팅서 노래·챌린지까지…9월 대만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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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첫 팬미팅서 노래·챌린지까지…9월 대만 열기 잇는다

스포츠동아 2026-08-24 10:0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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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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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무열이 데뷔 후 처음 마련한 팬미팅에서 노래부터 챌린지까지 숨겨둔 매력을 꺼내며 팬들과 140분을 꽉 채웠다.

24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6 KIM MOO YUL 1st FANMEETING ‘마주’’에서 김무열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김무열이 직접 이름을 짓는 것부터 전반적인 기획에 적극 참여했다. 팬들의 마음을 가까이 마주하고 서로 마주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직접 쓴 손글씨를 오프닝 영상에 활용하는 등 곳곳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오프닝부터 김무열의 ‘본업 밖 매력’이 터졌다.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The Origin Of Love’를 부르며 등장해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에 답하는 ‘별님의 우체통’을 통해 첫 팬미팅 소감과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자신의 프로필을 다시 작성하는 ‘인사이드 무열’에서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무열의 인생그래프’를 통해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 살아온 시간을 돌아봤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도 아낌없이 보여줬다. ‘MISSION BINGO’에서 다양한 미션과 챌린지에 도전했고, 랜덤 Q&A 영상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까지 공개했다.

팬들을 위한 선물도 직접 챙겼다. 애장품과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준비한 데 이어 모든 팬에게 선물을 주지 못한 아쉬움에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을 확인한 김무열은 “오늘을 잊지 않고 더 행복하게 연기하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수 정준일과 함께한 깜짝 무대도 이어졌다. 김무열은 정준일과 ‘안아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연이어 부르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을 마치면서는 “앞으로 여러분께 잘 보답해 나가겠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작품이니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열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하이터치 이벤트를 열어 팬 한 명 한 명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서울에서 첫 팬미팅을 마친 김무열은 오는 9월 6일 대만에서 ‘2026 KIM MOO YUL 1st FANMEETING ‘마주:遇見’ in Taipei’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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