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6회에도 노 골…‘이강인 선발 데뷔전’ 아틀레티코, 비야레알과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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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6회에도 노 골…‘이강인 선발 데뷔전’ 아틀레티코, 비야레알과 2-2 무

일간스포츠 2026-08-24 08:3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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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비야레알전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6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서 비야레알과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약 66분을 소화했다. 지난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대신 공격에서 가장 적극적인 선수였다. 이강인은 전·후반을 통틀어 6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양 팀을 통틀어 최다였다. 다만 모두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패스는 31회 시도해 25회를 성공시키며 8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움직임은 분명했다. 이강인은 측면에만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며 아데몰라 루크먼과 호흡을 맞췄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이 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공격에 관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강인의 비야레알전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후반에도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특히 개막전에서 성공했던 왼발 감아차기를 연상시키는 장면도 나왔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다. 결국 후반 21분 파블로 바리오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들어 먼저 웃었다. 후반 14분 마르크 푸빌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28분에도 또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로뱅 르노르망이 퇴장당하면서 아틀레티코는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위기의 아틀레티코를 구한 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 훌리아노였다. 후반 41분 알렉스 바에나의 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2를 만들었다. 10명이 싸우던 아틀레티코가 극적으로 승점 1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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