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타' 우지원 장녀 우서윤, 제70회 미스코리아 '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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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타' 우지원 장녀 우서윤, 제70회 미스코리아 '진' 영예

경기일보 2026-08-23 21:0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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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 씨. 우서윤 인스타그램 캡처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 씨. 우서윤 인스타그램 캡처

 

1990년대 프로농구 간판스타 우지원(53)의 장녀 우서윤(22)이 올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을 차지했다.

 

우서윤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1위인 진으로 호명돼 왕관을 썼다. 앞서 지역 예선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善)'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그는 최종 심사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상 직후 우서윤은 "수상을 예상하지 못해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면서도 "동기들 모두 수고 많았고,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생인 우서윤은 현재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미술(파인아트)을 전공하고 있으며 향후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tvN STORY 예능 '내 새끼의 연애 2'에 등장해 아버지의 이목구비와 큰 키를 빼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버지인 우지원은 현역 시절 13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평균 12.8점, 2.51 리바운드를 기록한 농구계 최고 스타였으며, 은퇴 후 방송계를 거쳐 최근 창작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배우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은 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에 재학 중인 오수민(25·전남광주제주 선), '미(美)'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경제학과 소속 이민솔(21·부산울산)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특별상 부문인 '예(藝)'는 노향(20·서울경기인천 진·서울대 국악과), '재(才)'는 이소민(27·서울경기인천 미·독일 하노버음대 피아노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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