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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달리오는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자산과 국가를 분산하고 재정 상태가 건전한 국가에 투자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포트폴리오의 10~15%를 금에 배분하고 비트코인도 일부 보유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달리오가 주목한 것은 급증하는 미국 정부부채다. 그는 올해 미국 정부의 세입이 약 5조 5000억 달러(약 7634조원)인 반면 지출은 7조 5000억 달러(약 1경 410조원)에 달해 약 2조 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자비용만 약 1조 달러(약 1388조원)에 이르고, 올해 차환해야 할 부채도 약 10조 달러(약 1경 3880조원)에 달한다. 그는 현재 흐름이 바뀌지 않으면 미국 재정위기가 이르면 1년, 늦어도 5년 안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정적자를 현재 GDP의 약 6%에서 3%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최근 금값 상승도 같은 맥락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날 금 선물은 온스당 4647.70달러로 하루 만에 1.67% 올랐고, 이번 주 상승률은 4.7%에 달했다. 지난달 말 저점 대비로는 약 10% 반등했다. 미국 40조 달러 부채와 국채시장 불안, 달러 약세가 금 수요를 다시 자극한 것이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했지만 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도 금의 안전자산 수요를 키우고 있다. UBS는 세계적인 부채 증가와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다면 12개월 내 금값이 온스당 5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가격보다 약 18% 높은 수준이다. 다이앤 개럿 하이크로프트마이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부채 규모와 만기 구조, 이자비용이 앞으로의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며 ”바로 이것이 금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동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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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금협회(WGC) 조사에서 응답 중앙은행의 89%가 앞으로 1년간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테오 보툴라스 네오에너지메탈스 CEO는 “단기적으로 재무부의 조치와 중동 긴장이 금 가격의 변동성을 키우겠지만 구조적인 그림은 바뀌지 않았다”며 “연간 금 소비량이 사상 최대 수준인 약 5000톤에 달하는 반면 공급 증가율은 연간 1.5%를 조금 웃도는 데 그치고 있어 금 가격에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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