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사태가 심각해지는 ‘GTA 6’ 유출 사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간이 지날수록 사태가 심각해지는 ‘GTA 6’ 유출 사건

게임와이 2026-08-22 18:00:06 신고

GTA 6 / 락스타게임즈
GTA 6 / 락스타게임즈

 

록스타게임즈의 ‘GTA 6’가 또다시 대규모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게임플레이 영상과 게임 세계 ‘레오니다’의 전체 지도로 추정되는 자료가 잇따라 공개됐으며, 유출자는 추가 자료 공개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CyberLeek’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출자가 ‘GTA 6’로 추정되는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유출 영상에는 주인공 제이슨이 차량을 훔치고, 농구를 하거나 전투를 벌이는 장면 등 실제 게임플레이로 보이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는 기존 공식 영상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게임 내 상호작용과 일부 시스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은 단순한 짧은 게임플레이 영상에 그치지 않았다. 이후 레오니다의 전체 지도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추가 게임플레이 영상, 스토리 관련 장면까지 온라인에 퍼졌다. 일부 유출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스태미나 게이지, 경찰 수배 시스템 등 게임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요소도 확인됐다.

문제는 유출 자료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보다 많은 게임 내부 정보가 공개됐으며, 유출자는 앞으로도 추가 자료를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출의 중심에는 ‘CyberLeek’이라는 이름의 개인 또는 집단이 있다. 이들은 이번 유출이 단순한 해킹 목적이 아니라 게임 산업의 디지털 판매 정책에 대한 항의라고 주장하고 있다. ‘CyberLeek’ 측은 디지털 전용 예약 판매와 게임 보존 문제 등을 비판하며 자신들의 요구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제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하면서, 실제 목적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인지 아니면 유출 사건을 이용한 수익 창출인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CyberLeek’ 측이 공개한 영상 중에는 제이슨이 바이스시티를 비행기로 비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의 마지막에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물이 총을 발사해 벽에 ‘LEEK’라는 글자를 만드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유출자 측이 단순히 사전에 확보한 영상뿐 아니라 실제로 조작 가능한 게임 빌드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AI를 통해 생성한 가짜 영상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락스타게임즈가 공개한 GTA 공중 장면 / 락스타게임즈
락스타게임즈가 공개한 GTA 공중 장면 / 락스타게임즈

 

문제는 ‘CyberLeek’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향후 공개될 유출 영상에 원하는 워터마크나 광고 영상을 삽입할 수 있는 광고 공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정 브랜드의 워터마크를 유출 영상에 삽입하거나, 브랜드에 맞춰 제작된 게임플레이 영상을 유료로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출 사건이 게임 정보 공개를 넘어 ‘GTA 6’의 높은 관심도를 활용한 상업적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GTA 6’의 배급사인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유출 확산을 막기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테이크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스코드에 소환장을 발부해 유출 관련자 신원 파악을 위한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저작권 침해와 유출 자료의 온라인 배포에 관여한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GTA 6’는 올해 11월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게임의 새로운 시스템과 스토리, 맵 등이 정식 공개 전에 유출될 경우 록스타게임즈의 마케팅 전략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유출 자료가 단순한 영상 공개를 넘어 추가 콘텐츠 유출과 상업적 이용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