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희소식! 프리미어리거 0명 탈출 가능성 나왔다...김지수, 브렌트포드 1군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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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희소식! 프리미어리거 0명 탈출 가능성 나왔다...김지수, 브렌트포드 1군 명단 포함

인터풋볼 2026-08-22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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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1군 명단에 포함되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브렌트포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2026-27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라며 1군 선수단 명단과 등번호를 함께 발표했다.

등번호 36번을 받은 김지수의 이름도 보였다. 2004년생, 김지수는 한국 축구가 장차 차세대 센터백으로 기대 중인 유망한 수비수다, 성남 FC 유스를 거쳐 1군 무대를 밟았고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좋은 수비와 안정적인 빌드업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잠재력을 눈여겨본 브렌트포드가 러브콜을 보내자, 김지수는 PL 도전을 택했다.

브렌트포드에서 차근히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첫 입단 시 B팀에서 뛰었는데 재능을 인정받아 2024-25시즌 1군 호출을 받았고 PL 데뷔에도 성공하며 빅리그를 맛봤다. 다만 확실한 주전으로 거듭나기에는 성장이 필요하다는 의견 속 지난 시즌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를 떠났다.

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으로 선택받은 김지수는 준수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입지를 다졌는데 시즌 중반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 복귀하긴 했으나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앉는 경우가 많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선 브렌트포드로 돌아온 김지수. B팀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는데 브렌트포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브렌트포드가 로테이션용으로 김지수를 중용할 여지가 있다는 걸 알린 셈이다.

김지수가 올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경쟁력을 쌓아 PL 무대에 남는다면 한국 축구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시즌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전멸 위기이기 때문.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강등됐고 토트넘 홋스퍼의 양민혁은 벨기에 리그로 임대 이적했다. 2005년 박지성부터 20년 동안 이어진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끊길 위기에 놓인 상황인데 김지수가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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